엄청 잘나가는데 곧 꼬꾸라질거 같은 느낌이 늘면 항상 맞았고, 상황이 안좋아도 잘될거 같은 사람도 항상 잘됐는데 그게 나는 그사람의 걸어가는 뒷모습에서 느껴짐.
분명 대단하고 돈많고 지금 기세도 꿀리지 않는 사람인데 뒷모습이 문득 처량하게 느껴진다? 큰병에 걸렸거나 곧 내리막길이거나 둘중하나더라...
앞모습이랑 얼굴은 의식적으로 꾸며내고 연기할수 있음.근데 뒷모습까지 의식적으로 꾸며내는 사람은 없더라.뒷모습이야말로 완전한 무방비고 그렇기에 그사람의 기운? 이 노골적으로 잘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