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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스물 둘 애인 생긴 뒤로

혼전순결 강요하고 통금 10시(원래는 11시..) 자꾸 헤어지라 인상이 선하지가 못하다... 동성친구들이링 여행도 금지..

생기시 전부터 폰에 위치추적 어플, 통금, 타지역 취업x, 자취 x .... 


나만큼 숨막히게 사는 사람 못봤어 나.. 죽겠다 ....



 
익인1
대들어봤어??
4일 전
글쓴이
해봤는데 금전적인 지원 다 끊어버리구
아무 준비도 안된 상태로 집에서 자꾸 쫓아내니까 할 수 있는게 앖었어.. 폰도 자깆가 사준 거니까 다 두고 나가라고 뭐 이런 식으로..

4일 전
익인2
나도 그랫거든? 근데 한번 엇나가고 연락 일부로 안하고 하면 어느순간 부모님이 놔줌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는 끝까지 해

4일 전
익인2
부모님이 한숨 쉬고 넘어가면 끝인거야
내가 애를 내 맘대로 할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4일 전
글쓴이
처음에 부모님 반응은 어떠셨어?
저번에 조금 대들었다가 점점 통재가 심해져서 상황이 더 안좋아질까봐 두려워

4일 전
익인2
처음엔 나도 통금시간 줄어들고 그랬었어 그러다가 폭발해서 한두번 더 그러니까 부모님이 막 여자애가 밤 무서운줄 모른다고
그래서 내가 부모님이 걱정할 만큼 큰 일도 만들지 않는다 부모님이 생각하기엔 어리다고 하지만 상황판단을 한다 연락 줄테니 간섭 너무 하지마라 하면서 계속 그랬더니 포기하셧어

4일 전
글쓴이
헉 그렇구나 ! 혹시 포기하시기까지 얼마나 걸렸어 ?
4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나는 거의 고등학교 때부터 그랬으니까 3-4년 된 것 같아 21살때까지
그래도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것

4일 전
글쓴이
2에게
진짜 오래걸렸네.. 고생했다 ㅠㅠ 그럼 지금은 통금 외박 여행 다 자유로워 ?
원래 조금 통제하고 간섭이 있는 성향이신데 포기하시면 간섭이나 이런 것들 일절 안 하시는 거야..?

4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엉엉 나는 이제 어디 간다고만 말하고 도착하면 연락 남겨두고 함 그것까지만

3일 전
익인3
난 그냥 자취함..그게 세상 마음 편하드라구
4일 전
익인4
쓰니얌 나는 자취한다고 통보하고 나왔어 보증금이야 이자 낮은 곳에서 대출 받았고 그때도 엄마랑 연 끊을 정도로 싸웠는데 하니까 좋더라
4일 전
글쓴이
헉 그렇구나 !! 혹시 월세랑 생활비는 어떻게 해결했어? 지금은 부모님이랑 사이 괜찮아 ?? ㅠㅠ
3일 전
익인4
응 몇개월 동안은 알바 두탕 뛰다가 엄마랑 화해해서 월세 내주시긴 했어… 지금은 계약 끝나서 다시 본가인데 예전처럼 그렇게 잡지는 않으셔! 근데 본문 정도는 아니긴 했다…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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