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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애가 견디기엔 힘든 일들의 연속이었는데.. 어케 견뎌내고 이 나이까지 왔냐..근데 이런 어른으로밖에 못 커서 미안하다 과거의 나야..😮‍💨


 
익인1
무슨 일 있었는지 물어봐도 돼?
5일 전
글쓴이
그냥 부모님이 별거하면서 난 친할머니 손에 자랐고, 아빠는 언니랑 살았는데 주말에 아빠랑 언니랑 오먄 잘 놀다가도 아빠 갈때되면 빤히 알고 할머니 다리 뒤에 숨고 그랬대..(대충 4살쯤?)

집 형편 안 좋아서 폰도 수없이 끊기고,, 가난해서 서러운 기억은 셀 수도 없이 많은듯

5일 전
익인2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때 그 힘든걸 견뎌낸 내가 진짜 기짱쎄같음.. 만약 지금 그런일 또 견뎌내라하면 못견딜듯..
5일 전
글쓴이
맞어..ㅎ 그때도 욜라 힘들게 견디긴 했는데 지금 또 견디라 그러면 못해..그냥 뭘 모르니까 울며불며 지나온 세월인듯
5일 전
익인3
22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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