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불안형인데 항상 그전연애들은 상대방이 너무 지쳐서 끝은 내가 차였던 것 같아 지금은 이십대 후반이기도 하고 직장인이라서 그런지 어느정도 완화되어서 현애인이랑 이년간 연애 하고 있거든 불안하고 예민해질 때마다 여기와서 물어보거나 괜히 예민해진 일 생겨도 직장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옅어지더라고 거기다가 결혼준비까지하고 있어서 예전연애들보단 확실히 불안도가 줄어든 것 같아 애인도 항상 잘 들어주기도 하고
근데 내가 커뮤를 많이하다보니까 내가 별 거 아닌걸로도 물어보고 여기서 괜찮다해야 안심하더라고 역설적이게도 불안형을 완화하기 위해서 여기 이용했는데 이제는 여기 때문에 더 불안형이 되는 느낌? 그래서 줄여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불안형 고치는 법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