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프랑스랑 잘 맞을까?

낭만이 너무 좋음 예술 좋아함

아름다운 거 보는 거(풍경 그림 등) 음악 듣는 거 

찰나의 순간으로도 행복감을 느낌

카페에서 커피만 마셔도 행복함

은근 위생이 안 좋은 곳도 잘 다님

베트남 이런 곳도 여행하기 너무 좋았음

하지만 유일한 거 벌레 개 무서워함 

ㅂㅋ 같은 거 혼절할 거 같음 쥐는 ㄱㅊ

동물 좋아함  강아지 좋아서 죽고 못 살음

프랑스 너무 가보고 싶고 내 로망인데

막상 가면 실망도 많이 한대서 물어봐

[익인1]

나 일본좋아해서 일본 살아봤는데 예술좋아하고 이런 거 보다는 경제수준 맞는지 인프라 구축이 나랑 잘 맞는지(한국은 앱으로 다 되는데 일본은 안그렇잖아) 인간군상이 나랑 맞는지 이런 게 더 중요한 거 같아

[글쓴이]

아아 프랑스는 예술? 낭만의 나라라서 물어봤어

[익인1]

나도 오타쿠라서 애니의 나라 일본 간 거라ㅋㅋㅋㅋ 막상 간다고 매일매일 애니보고 게임하는 거도 아니고 현생 사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으니까 다른 게 더 중요하다는 뜻이었음...!

[익인2]

그니까 예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니가 프랑스 사람이랑 맞는지가 중요하지

[익인3]

여행으로 갈거면 걍 가는거고
살려고 가는거면 음식안가리고 영어잘하고 외로움 잘안타고 외국친구랑 친해질 자신있고 돈 많으면 추천

[익인4]

여름에 가

[익인5]

걍 가보셈 멀 고민혀 이미 불란서로 마음이 떳고만

[익인6]

여행이면 걍 가셈 살거면 주거랑 치안 사람들 성향이 맞는지가 중요함,,,,

[익인9]

ㄹㅇ 사는건 본문에 있는거 별로 안중요해

[익인7]

한번 가봐 난 첨엔 잘 안맞았는데 살다보니까 사랑하게 됨

[익인8]

가보는 거 정도면 그냥 가봐

[익인10]

가서 직접 느껴봐
오줌 찌린내 나는 지하철, 사기치는 집시, 흑인 무리, 소매치기 현장, 뭉쳐다니는 난민들 등등 직접 보고 상상이 다 깨졌..

[익인11]

여행이면 ㄱㅊ 사는 거면 ㄴㄴ 직접 살어봐야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