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적은 늘 상위권/고등학생땐 열공해서 전교1, 2등! 근데 깊게 이해하고 응용해서 푼다기보단 그냥 외워서 문제푸는 느낌.. 비슷한 방법으로 수능 성적도 좋았음
3. 그렇다고 기억력이 좋냐? ㄴㄴ.. ㅋㅋ 작동기억인가? 그거 엄청 안좋아서 방금 들은 얘기도 까먹고 단어도 잘 생각 안 남
4. 일머리 안좋음. 일이 여러 개 있으면 뭐부터 처리해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오고, 정말 명확하게 제시된 틀 안에서 하는 업무가 아니면 너무 불안해서 막 실수함 (불안도도 높음 ㅜㅜ)
5. 처음에 얼띠고 민폐끼치는데 익숙해지면 잘한다고 칭찬받음
6. 친구들, 가족들이 말하길 누구한테 호구잡히거나 사기당하거나 사이비에 빠지거나 이런 쪽 걱정은 전혀 안된다고 함
7. 그렇다고 똑부러지냐? 물으면 그건 또 아님... 맨날 뭐 잊어버리고 어리버리함
8. 대학교 다닐 때 어떤 교수님이 나한테 멍ㅊ하다고 함 ㅋ..(사실 이때부터 진짜 내가 바보같이 보이는지 걱정하기 시작햇오..)
대학교 동기들도 나 멍ㅊ하다 생각했을듯? 맨날 교수님이 뭐 질문하면 대답도 회피하고 과제도 거지같고 이래서...
9. 근데 어떤 교수님은 칭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로 내가 좋아하는 과목 교수들...이었지만..
10. 말귀 어두움 (ㄹㅇ 말을 못알아들음. 근데 청력은 좋음..)
암만봐도 공부만 잘하고 멍ㅊ한것같아서 너무 슬프다
어딘가 변한 것 같은 송중기 근황 직찍.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