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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너무 바빠서 출근하고 연락을 못했는데 연락와있어서 연락 못봐서 미안하다고 했음..

점심 사진 늘 찍어서 보내달라길래 찍어서 보내주다가 오늘 못보내기도 했는데 

어떻게 4시간동안 연락을 못보냐, 점심 사진도 안찍어보내주냐고 화내더니 (본인은 안찍어 보냄. 통화로 오늘 뭐먹었냐고 내가 물어보면 그제서야 말해줌,)

자기도 이제 바빠지면 연락 못할거니까 나보고 이해하라고 하면서 (지금 백수임) 꿍해있는데

뭐라고 하면 좋을까,, 일단 알겠다고 하긴 했는데 기싸움하는 것 같아서리,,,ㅠㅠ 



 
익인1
헝 ㅠ 바빴는 쓰니 입장도 이해가지만 4시간동안 쓰니 연락 기다린 애인 입장도 이해가 가네
그냥 아침부터 바빴던 이유 설명해줄듯

11시간 전
익인2
걍 연락을 하지마..
11시간 전
익인3
일하느라 그러는데 어쩌라고,, 지가 백수라서 이해를 못하는 것 같은데 이래이래서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면 오케이 할 줄도 알아야지 애인 답답하네
그리고 점심 사진은 애인은 안 보내면서 왜 너한테는 안 보냈다고 뭐라해 ,,?
뭐 연락 못본 거야 기다리는 입장에서 서운한 거 그렇다고 쳐도 점심은 너도 안 보내면서 왜 뭐라고 하냐고 확실히 애기해

10시간 전
익인4
상대가 일 안해본 입장이라 모르겠지만, 점심 사진 찍어보내라고 하는거는 너무 강제적인것같고 그래도 서로 맞춰가는건데 연락한번이라도 해주려고 노력해보자 어느정도 중간점을 맞춰보셈 기다리는 사람도 애타긴해
10시간 전
익인5
걍 몇번 해줘
그리고 쓰니도 뭐먹었냐고 물어보면 되

나도 개인적으로 이런 연락 자주 하게 되면 왜 하지? 싶어
(어제 먹은 순대국, 다음주에도 또먹을테니 말이야)
그래도 오늘은 날이 꾸리해서 순대국 먹었고, 어제는 날이 추워서 순대국 먹었다고 해주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둘다 안하게 되어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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