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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3l
진통이 하루내내오고 애가안나와서 자분 결국 멈추고
결국 제왕절개했다는데
다신 겪고싶지않은 고통이었대..
애나오기전까지의 고통이 이정돈데 낳을땐 얼마나 아플까..


 
익인1
인터넷에서 본건데 수박낳는기분이라던데...
제왕절개보다 자연분만이낫대 자연은 회복이 빠르대
난..못낳겠다 ㅋㅋㅋ

8일 전
글쓴이
대신 자분하면 치질걸릴 확률 높대ㅜ
8일 전
익인1
아 진짜??ㅜㅜ
8일 전
익인2
의료파업때문에 무통 없이 자분해봤는대 정말 생소한 고통이지만 굳이 표현하면 허리는 트럭이 밟고 있는거 같고 배는 칼로 난도질 당하는 느낌
진진통이 올땐 너무 아파서 식은땀만 줄줄나고 호흡도 안되고 온 몸이 저절로 비틀어졌음
거기다 간호사가 몸 위에 올라와서 배 멍들정도로 누르면서 밀어내니까 위액 올라오고 호흡도 더 안되고 갈비뼈도 아프고 ..오죽하면 회음부 칼로 찢는 통증 자체를 못 느끼는 수준이였음 애기 나올땐 두번 울컥하더니 따뜻하고 큰 덩어리 나오는 느낌들고 시원했어

7일 전
글쓴이
아이공 ㅜㅜ 그걸 다 기억하는구나ㅠ 고생했어 그래도 천사를 안게돼서 너무 행복할듯❤️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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