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가도 옷을 세벌씩 챙기고
기다려를 오백번함 사진 건지겠다고.....
동네친구라 산책할때 종종 만나고
우리강아지랑도 친해서 놀러 많이 갔는데
난 우리애 목도리 두르고 모자쓰고 그런거 하기 싫은데
투샷 찍겠더고 억지로 입히고 기다려 하는거야
첨에 몇번은 놔뒀는데 너무 힘들어해서 나중엔
우리 애긴 빼고찍어~ 했거든
강아지 사랑하고 이뻐하는건 분명 맞는데
약간 강아지가 매일 일하는거같아ㅠ...
이런맘 드는것도 오지랖이겠지ㅠㅠㅠㅠㅠ
진짜 안그러던 애가 이러니까ㅠㅠㅠ
가끔도 아니고 매일매일 폰 들이미는것만 본거같아
직접 말하는건 에바같아서 여기에 털어놔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