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일 자체는 업무 강도가 센 건 아니야??

우리나라는 3교대에 태움있고 해서 빡세다는거 아는데 항상 간호사들 보면 호주 같은 외국으로 가고 싶다고 하잖아 그 쪽에선 업무 강도는 안센 편이야?? 아님 세긴 한데 한국보단 워라벨 좋고 인정잘해줘서 가고 싶다고 하는거야??

[익인1]

환자수에 따라 강도가 달라지는데 여긴 간호사 당 환자수가 너무 많은거 아닌가 사람 보는 일이니까

[익인2]

일 자체는 ㄱㅊ은데 사람을 조금 뽑아서 간호사당 돌봐야할 환자가...많음

[익인2]

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상급종합병원에서 간호사 1명당 평균 환자 수는 16.3명으로 미국(5.3명)·일본(7.0명) 등 주요 선진국의 2~3배에 이른다....통계가 이래..

[익인4]

3교대가 괜찮다고..??강인하네

[글쓴이]

아니 난 그냥 간호 일 자체만 물어본 거였어 3교대 포함하고 이런 전체 말고 그래서 익인이는 거기에 맞춰서 대답해준거지

[익인3]

환자수가 너무너무너무많아....

[익인5]

그냥 일 자체가 더러운거 많이 보고 만지고 위험도 크고 힘든일인건 맞아 여기보단 좀 나을까싶아서 가려는거지 좋아서 가는건 아닐걸

[익인6]

난 더럽고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센편 맞는듯

[익인7]

워라벨이 좋으니까 간호사 인식도 좋고 돈도 더 많이 주는 것도 물론 큰데, 보는 환자수가 적으면 같은 일도 편하게 느껴짐ㅠ
레지던트 나가고 초반에 환자 3-4명 봤던 적 있는데 진짜 살만했음ㅠㅠ
보통 9-13명보는데ㅠ

[익인8]

대충 정규 일 시간만 8시간인데 밥도 못 먹고 화장실도 제대로 못감
근데 앞 뒤로 + 물품 카운트 시간까지 더 해서오버타임 하면 훌쩍 1시간 넘기기도 함

[익인9]

업무강도는 익숙해지면 응급상황 말고는 ㄱㅊ은데 맡아여하는 환자수가 배가되니까 업무양이 진짜 많아지는거지,,교대근무라 교대하기전에 할일다하고 넘겨야하는데 일은 배로쌓이고..

[익인10]

한국에서도 병바병이야 다만 해외랑은 업무 분담 품이 다르지,,

[익인11]

대부분 한국 간호사가 고연차 아니고선 잠시도 못 앉아있음.. 오버타임 기본임
환자당 간호사 수만 늘려도 삶의 질이 좀 나을텐데 이 나라는 답없음

[익인11]

온갖 잡일 다 시킴 그냥 시다바리임
간호사일만 시키면 몰라.... 내가 노예같단 생각이 듦

[익인12]

해외 간호사는 딱 간호사 업무만 하고 한국은 간호사 업무외에 타 직종 업무도 같이 하느라 일 강도도 높은편 맞는거같음

[익인12]

그리고 대병이냐 종병이냐 로컬이냐 등등 병바병도 있어

[익인13]

한국에서 일하다가 호주에서 일하는 중인데
한국은 간호사 담당 환자 수가 많은 것도 있는데
업무 분담이 체계적이지 않음
여기는 임상병리사, 약사, 의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사회사업팀 등등 업무 분담이 체계적이라
간호사는 환자의 증상과 상태 관찰, 통증 관리, 투약, 위생관리 등 진정한 간호 일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