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혼자 있으면 하울링하듯 우는 거 보편적인가..? ㅠ

솔직히 분리불안이 있을 거라는 건 알고있었는데

우리집에 홈 cctv를 설치한지 얼마 안 됐거든 ㅠ

우리는 항상 나갈 때 간식을 좀 챙겨서 주고 나가기 때문에 나가고 나서 한 몇 분 정도는 간식 먹는데 집중해서 짖거나 우는 소리가 안 들리거든 

ㄴ근데 홈캠 살치하고 나서부터는 수시로 들어가서 보니까 

하울링하듯 울고 있더라고 ㅠㅠㅠㅠㅠ 그게 넘 맘 아파 ㅠ

이때까지는 몰랐으니까 이정도일둘 몰랐는데

영상으로 보게 되니까 뭐래야하지 진짜 맘 아프다 

[익인1]

분리불안이지

[글쓴이]

응 그니깐 그건 알고 있었는데 분리불안있으면 원래 잘 우냐 이런거였어...

[익인1]

울기만하면 그래도 다행일걸? 불안감못이겨서 자기 몸 피나게 씹는개들도있어

[글쓴이]

아...진짜 맘아프다ㅠㅠㅠ

[익인1]

간식 몇시간 먹는거 오래먹는개껌이나 콩에 간식 넣고 얼린거 그런거줘도 안돼?

[글쓴이]

1에게
얘 입맛 까다로워서 후자같은 건 안 먹고 개껌은 솔직히 10분컷이야...ㅠㅠㅠ 오래먹는 개껌은 안 먹여봤는데 소형견도 먹을 수 있나? 한 번 찾아볼게

[글쓴이]

글쓴이에게
아ㅜ지금 얘 먹이고 있는 게 오래먹는 개껌같은 거네 ㅠ 그러면 소용앖을 것 같아

[익인1]

글쓴이에게
소형견이면 위험하니까 개껌도 막 주기 그렇다ㅜㅜ내 친구네 보니까 캠으로 이름불러주고 그러던데 악화되려나

[익인1]

우리옆집개도 옆집 아줌마한테 말하고 우리집개랑 나랑 일부러 그 집앞에서 이름불러주고 놀다오고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