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약속할 정도로 진심이었어도
같이 해외여행을 5번이나 갔어도
장거리되면서 보증금 내 줄 정도로 좋아했어도
인스타 팔로잉이 내가 전부여도
카톡 프사 커플로 맞춘 거 그대로여도
내 스토리 염탐하고 가도 말야
와중에 신점에서는 여자 보인다 하고
걔랑 같이 수업 듣는 애 중에 신경 쓰였던 여자애 맞팔 1명 늘어서 불안해
부계정 2개나 있던데 걔랑 맞팔하고
내가 헤어지자 하기만을 기다려서 염탐한 거면 어쩌지?
내가 생각이 너무 나갔나?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