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회사가 완전 가까워 점심시간에 몇번 만났는데 애인이 이직한지 아직 2주 안됐음. 근데 나랑 카페갔다가 회사 근처 오니까(직업 특성상 2층근무인데 통유리에 안에서 밖이 다 보이고 밖에서도 안이 다보임) 나랑 지나가는데 손잡고있던걸 빼고가자는거야 애인 여초회사고 난 어이가 없는게 내가 사내연애도 아니고 그 사람들이 나랑 손을 잡든 뭐든 뭔상관이야
그러니까 애인 변명은 일한지 얼마 안됐고 나머지 사람들이 1층 내려와서 담배피고 뭐하는게 마주치는게 내가 회사 놀러다는사람같이 보일까봐 그랬대 난 이해 전혀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