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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89l

눈치가 없어서..

특히 멀티가 안되서 어떤 일하고 있으면 옆에서 한번 부르거나 큰 소리가 나거나 툭툭치지않으면 몰라

여기 봐봐 다음주에... 어..00씨? 저기?

이렇게 내 이름을 불러야 돌아보는 수준인데

이게 4개월정도 되니까 나도 죽을거같아..

오늘도 저러니 선임 2명이 눈마주치며 ㅋㅋ 하고

지들끼리 웃는데 뭔가 피해망상생길거같고

선임들이 다 일 잘하는 동기 밥, 커피 사주고 말도 거는데 나한테 전달사항없으면 아예 하루종일 말 걸지 않고 간식 권하거나 내가 뭐 힘들어 하면 힐끔 쳐다보고 말더라고..


물론 내가 위축되서 말을 자꾸 한번에 못 알아듣고

계속 답답하게 하는 것도 있어..

관두고 싶지만 기숙사문제가 커 본가가 개판나서ㅠㅠ

나같은 익 있을까? Adhd는 다른 건강상 더 먹으면 안좋다고 그만 먹으랬는데 진짜로 점점 더 힘들어

그냥 서있기만해도 날 싫어하는게 느껴져서



 
익인1
일에 집중해서 못 듣는 건 흔한 거 아닌가
9시간 전
글쓴이
그게 심하면 잘못 들았습니다? 할때마다 한숨쉬시니까..
9시간 전
익인2
그냥 꿋꿋하게 버텨
니 할 일 열심히하다보면 일부러 그러는거 아니라는거 누군가는 언젠가 알아줄거야

9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 따뜻하다
9시간 전
익인3
다른데 옮긴다고 크게 달라질거 같지 않고 우선 버텨보자 ㅠ 일머리 없는건데 그냥 좀 버티면서 일머리 키우자!! 글구 진짜 괜찮은 사람들은 일을 못하는걸 비난해도 사람을 무시하지 않아. 그사람들도 잘하는거 없어. 어차피 또이또이! 버티면서 일머리 만들어! 그게 일번! 약이나 이런건 그다음에 생각하자 ㅠ
9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 나빼고 다같이 커피드시거나 할때 화장실가서 눈물 흘리고 했는데..
9시간 전
익인3
안겪은 사람들 찾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 회사가 그렇지 뭐.. ㅠ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참고참고 또참지 울긴 왜울어~ㅎㅎ 이노래 생각하면서 혼자 커피도 사러 가고 이도 닦으러 가고~ 내 뒷담 까는거 알면서도 씩씩하게 그 앞에서 커피 당당히 마셨던 기억난다 ㅠ 버티자!!!
4시간 전
익인4
맘 독하게 먹고 먼저 말 걸면서 노력을 해보거나 정 안 되면 그냥 업무적으로만 대하는데 익숙해지는 게 방법 같아ㅠㅠㅠ 나도 업무상 팀 옮기고 업무 적응도 안 되고 사람들도 뭔가 좀 불편해서 꿈에서 좀 따돌림 당하는 것도 몇 번 꾸고 그랬는데 그냥 내가 먼저 말도 많이 하고 혹시라도 나한테 좀 거리감 두는 느낌 들어도 그러던지 말던지 일 끝나고 내 삶에만 집중하자 하면서 지내보고 있어ㅠㅠㅠ!! 그냥 내가 여기 아니면 갈데 없겠냐 하고 좀 편하게 맘을 놓아야지 주변도 좀 보이고 하니까 업무 보다가도 일부러 좀 휴식도 가지면서 여유 부리고 해! 아직 신입이니까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맘도 좋지만 사람들 하고 부대끼는 것도 배우는 시기니까 이럴 때 실수하는 거지~ 하고 일에만 집중하려고만 안해도 될 거 같어!!
9시간 전
글쓴이
난 익숙해지는게 느린가벼
ㅠㅠ 여긴 병원이라서 하루 쉬는 시간도 없고 다들 연말이라 예민하거든ㅠㅠ 익 고마워

9시간 전
익인4
병원 일 하는구나ㅠㅠㅠㅠ 지인들 중 간호사 있어서 힘든 거 많이 들었는데 마음적으로라도 여유있으면 좋았을텐데😭 나도 적응하고 익숙해지는데 오래 걸려ㅠㅠㅠ 쓰니처럼 집중하면 다른 사람 말 잘 못 듣기도 하고! 뭐든 어느 정도의 노력과 시간이 해결해주기도 하니까 너무 주눅들지마ㅠㅠㅠ 큰 실수 아닌 이상에야 어쩌라고 마인드도 중요하다! 힘내!!💪✨️
8시간 전
글쓴이
3교대 간호사는 아니고 요양병원 치료사인디ㅠ 일도 사람도 사나워ㅠㅠ 애초에 멀티가 안되면 병원은 무리인가 싶기도 했거든ㅠㅠ 나도 계속 말 걸고 그럴까 그냥 다 하루 9시간 기계로 살까 고민하고 있어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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