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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아빠가 수능 성적 나왔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다담주에 원서기간이라고 말 돌림.... 나 진짜 개망했는데 어떡하지 공부 하나도 안했음 하 결국엔 시간문제라 어떻게 숨기지도 못하고 이제 조져질 일만 남았네 저 성적을 뭐라 설명하냐고.... 미치겠다


 
익인1
그냥 솔직하게 말하지 ㅠㅠ 혼나서 그러는거야?
13시간 전
글쓴이
그것도 그렇고 재수한거라서.. 벌써 20대 초반인데 여태 한게 없어서 어떻게 말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앞으로 뭐하고 살건지 계획이라도 세워야되는데ㅠ 그냥 다 노답이야
13시간 전
익인1
생각 정리 좀 해보고 차라리 솔직하게 같이 얘기해보는건 어때
좀 위축되어있는 상황인가봐 ㅠ

13시간 전
글쓴이
응..ㅠ
고마워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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