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플러팅멘트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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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20대 후반, 30대 초반

나랑 있으면 유일히 본인을 안 꾸며내도 되고,

서로 아무말 안해도 잘 통하는거 같다

제일 편하고 이제 남같지 않다 (공적으로 업무적으로 만난 사이거든 ㅇㅇ)

상대 남자가 f여서 그냥 아무렇게나 할 수 있는말인가

싶기도하고.. 어떤거같아??

[익인1]

개쌉호감

[글쓴이]

아 그래...? 상대가 인프피라 좀 원래 감성적인 편이거든 그래서 그냥 할 수 있는말인가 했어

[익인1]

상대f였는데 똑같이 저 말을 나한테 했었거든? 근데 날 좋아하고 있던거였어

[글쓴이]

아 그래??? 워낙 감성적인 분이셔서 별 사심없이 하는말인가 했는데... 좀 더 지켜봐야겠다

[익인2]

내기준 그냥 진짜진짜좋고편하고감사하는 사람에게할 수 있는 말

[익인2]

흑심사심없이 걍 있는 그대로의 말...나는T긴하지만..

[글쓴이]

이게 공적으로 만난사이여서... 아 그니까
사심이 담긴건지 아닌지가 애매해ㅠ 말 자체만 보면 나를 되게 좋게 본다는건 충분히 느껴지거든..

[익인2]

뭔가 저렇게말했을때 분위기가 살짝 멜로재질이었으면 좀 호감있는 플러팅일수도

[글쓴이]

하씌 더 유심히봐볼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