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539l
우린 정작 어릴 때부터 할머니가 사촌들만 좋아하시고 (친가라 자주 키워준 손녀들이 좋으시겠지 뭐…) 
정치성향도 안 맞고 
칭찬이긴 한데 불편한 칭찬.. 하시고 (ex. 우리가 뭐 해먹고 잇으면 어쩜 이렇게 잘 해먹어서 허벅지가 튼실히고 통통한지 친손녀들은 다리가 새다리 학다리같아서 걱정이다..) 
이런 이유로 어색하고 그냥 적당히 지내고싶거든 근데 할머니할아버지가 요즘 좀 .. 우리한테도 효도받고 싶으신 건지 자주 연락 좀 하란 식으로 엄마 옆구리 찌르고 올 때마다 옆에 끼고 우릴 안 놓아주셔 ㅠ.. 근데 막상 옆에 앉아있으면 친손주들 자랑만 하심
엄마는 할머니댁 근처에서 대학 다니는 동생한테 자주 좀 찾아뵈라 하고 나한텐 자주 전화 좀 드리라는데 엄마가 엄마의 엄마를 좋아하는 건 알겠지만 우리한텐 불편한데 어카지?? 
크리스마스에도 가족들끼리 보내기로 한 거 엄마가 외가 사람들 다 별장 부르겠대서 동생이 그럴 거면 나도 언니도 안 가겠다 선언해갖고 간신히 막았는데 엄마 진짜 속상한가봐


 
익인1
착한 아이 콤플렉스는 엄마만 가지라그래..바보인건 자기혼자만 하면 되지 왜 자식들까지 제물로 받치실려하지
2일 전
글쓴이
엄마도 남자형제들보다 차별받고 자랐는데 자수성가해서는 남매들 중에 할머니 제일 챙겨.. 이건 진짜 무슨 마음일지 나는 모르겠다
2일 전
글쓴이
아니 나 글 오ㅑ 이따구로 썼지 ㅌㅋㅋㅋㅋㅋ
2일 전
익인1
애정을 받고 싶은거야…인정욕구가 크신듯 이렇게 해야 엄마가 나를 보니까…인데 이제 너무 익숙해져서 외부모님한테 다른자식들한테 더 잘하는게 당연한거처럼 되어버리는거임
인지하시고 욕심 버리셔야함
난 모질게 얘기함…엄마한테 부족한 사랑을 내가 주고싶다고 그러니까 애정이라는 껍데기로 이용하는 사람한테 휘둘리지말라고 계속 하고 싶다면 나 빼고 엄마만 하라고

2일 전
글쓴이
맞아.. 모두가 엄마 인정해도 할머니한테는 못 받았거든.. 익인이 분석 잘한당.. ㅠㅠ
2일 전
익인2
그냥 전화만 간간이 해드려 나도 다른 이유로 외가댁에 실망 많이 하고 좀 그런데 걍.. 나이 많으시고 하니까 전화라도 하고 티는 안 내고 있음
댓 봤는데 울엄마도 저러셨음 ㅠㅠ 엄만 이제 착한아이 콤플렉스 깨지고 외가랑 안보고 사시고..

2일 전
글쓴이
울엄만 자각도 아직 못한듯..? 전화 드리면 부담스럽고 어색한데 하 ㅜ 주에 한 번은 드려야 하나
2일 전
익인2
응 우리집은 친손주 있으시긴 한데 자주 안 보시고 어릴 때 나 키워주셔서 그거 생각해서 그냥 매일 하는 거고
본문 봤을 때 보면 주에 한 번 정도만 해도 충분할 듯
어머니껜 확실히 말씀도 드리고.. 에휴 쓰니 중간에서 힘들겠다

2일 전
익인2
전화 꼭 하란 건 아니야 네가 생각해보고 결정하는게 맞지
2일 전
글쓴이
아 친할머니가 나 키워주셨는데 나랑 동생이 진짜 지극정성으로 연락드리거든 동생은 대전에서 학교 다니고 나는 서울서 직장생활하는데 할머니댁 2주에 한 번씩은 가서 저녁 해드리고 1박으로 자고 가고 매일 전화드리고.. 그거 보고 엄마가 더 그러시는 것 같아 ㅋㅋㅋ 전화는 더 생각해볼게 고마워 댓 보니까 생각이 많아진다
2일 전
익인3
나라면 엄마한테 솔직하게 말해 엄마는 그렇게 살았을지 모르겠지만 난 그런 차별 받기 싫다고
난 내가 불편해 하는 친척에 대해서는 엄마아빠한테 솔직하게 다 말했고 보통 그럼 둘다 할말 없어짐

2일 전
익인4
엄마한테 솔직하게 말씀드려봐
그동안 불편했던 거 다 말씀드리고 어느 정도 선만 지키고 싶다라고 확실히 선 그어야 할 듯…

2일 전
익인5
난 쓰니 불편한거 충분히 이해돼
우리집은 할머니할아버지는 그냥 엄마아빠의 부모님 이 개념이라 우리가 어떻게 하는거에 대해선 전혀 신경 안쓰시는데 쓰니부모님처럼 뭔가 기대하시고 실망하시면 힘들거같아

2일 전
익인6
적당히 상대해 드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저런식으로 요구하는 사람치고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고 계속 얼토당토않는 걸 더 기대해서 더 피곤해 지는 상황 많더라...나중에 이도저도 아니게 결국 나쁜 사람 되느니 처음부터 엄마한테 이유 말씀드리고 그냥 선 긋는게 나을 수 있음..
2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40 나 좀 잘생긴듯; 627 12:5415674 4
일상솔로인 익들아 클스마스때 머해192 0:2014181 1
일상명품 가방은 ㄹㅇ 이제 안사게 됨189 10:2723154 6
이성 사랑방/연애중36살 애인 외박안되는거 이해가능? 107 0:5919531 0
BL웹소설 진짜 제일 좋아하는 작품 하나만 말해보자 61 0:294041 0
아 반찬투정하고 싶어 12.21 11:22 16 0
도쿄 4박5일 쇼핑+식비 55만원 모자를까?12 12.21 11:22 476 0
지금 도쿄인 사람 있어? 12.21 11:22 33 0
남자는 나한테 떨떠름한데 내가 고백하는 거 민폐지?4 12.21 11:22 39 0
리스테린 하고 입 헹궈야해???9 12.21 11:21 392 0
다들 점심 뭐 먹어?6 12.21 11:21 51 0
점심 그릭요거트vs파스타2 12.21 11:21 16 0
옷 찾아줭 ㅠㅠ56 12.21 11:21 602 0
헉 갑자기 눈 미친듯이 내리네ㅋㅋㅋㅋㅋㅋㅋ1 12.21 11:21 45 0
할머니돌아가셧는데 12.21 11:21 25 0
회계익인데 실무 공부는 뭘로 해야해? 자격증만 있어ㅠ 12.21 11:21 22 0
나 당근 나눔 요원이야 🥕2 12.21 11:20 351 0
인스타 언팔한 사람이 청첩장 보내면 ?3 12.21 11:20 141 0
편의점 근무하는데 요즘 왜 웅얼거리는 사람이 많냐 3 12.21 11:19 71 0
와 충치인 줄 알았는데 치아가 마모된 거래 12.21 11:19 37 0
과자대신 먹을만한 다이어트 음식 뭐있을까4 12.21 11:19 71 0
내일 컴활시험 보는데 오늘 뭐해야 할까2 12.21 11:19 25 0
남자친구 열두시간동안 연락안되는데 미치겟는거 정상?2 12.21 11:18 45 0
나 술 먹고 진상이었나봐 친구가 장문 문자 두개나 보냄..24 12.21 11:18 1390 0
생일선물 애플워치 별로야? 12.21 11:18 23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ts
무기력증에 우울감까지 겹쳐 반 년 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잘 깎이고 트여진 바다로 가는 강물길 같은 길만이세상이 정한 나의 길이라면 결정을 해야할 순간이 온 것만 같았다.재희는 부엌에서 가져온 가위를 손에 쥐고 있었다.마음은 오히려 가벼..
by 한도윤
1그 사람을 처음 만난 건 7년 전이었다. 그 당시 나는 혼자 사는 즐거움은 잃어버리고 옆구리가 시리기를 넘어서 얼어붙을 정도로 외로웠다. 아무래도 대학교 2학년 때 CC였던 전 애인과 헤어진 후 제대로 된 연애를 쉰 지 4년 정도 되..
thumbnail image
by 유쏘
아저씨! 나 좀 봐요!'뭐야 ... 지금 몇시야 ... 머리는 또 왜이렇게 아픈데 ㅜㅜ...'기억났다 ... 어제 내가 저지른 모든 만행들이 ..."미쳤어!! 백설 미친년아!!! 진짜 죽어!!죽어!!!"(전화벨..
thumbnail image
by 도비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五정국은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도 자꾸만 아까의 상황이 그려졌다. 저를 바라보던 그녀의 눈과 살랑이던 바람. 하천의 물결 위로 올라탄..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 정국이 연회장을 나설 때 틀면 몰입감이 좋습니다. )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八“ 요새 자꾸 어딜..
thumbnail image
by 도비
   기다림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四“ 야마구치 타카히로. ”식탁 위 테이블에 앉아 밥을 먹던 세 남자 중, 나이가 많아 보이는 남자의 부름에 앳된 얼굴의 청년이 고개를 들..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