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여행이 정말 그만큼 값져?

해외여행이라곤 베트남 10일밖에 안다녀봤어

근데 여행이라는게 대학생때 힘들게 알바해서

파리 스위스같이 몇백만원 드는 여행 다녀오는게

정말 그렇게까지 값져??

나도 알바하지만 대학생때 공부랑 알바 병행하면서까지 돈 모아서 한번에 그렇게 돈 나가는게

그만큼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인지 잘 모르겠어

나는 그냥 돈 모아도 통장에 모아두고 통장에 불어나는 숫자 보면서 그냥 흐뭇함만 느끼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여행이 진짜 그만큼의 가치를 해?

[익인1]

솔직히 여행도 잘 맞는 사람이 행복하지
잘 안 맞으면 별로임

[익인2]

쓰니같은 사람들은 가도 별 가치 못 느낄 듯 난 진짜 너무 잘 갔다왔고 그 돈 쓴거 후회 없음

[익인3]

나는 교환학생이었지만, 그 때의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음
가기 위해서 돈을 모으고 그 곳에서 지냈던 순간이 돌아보면 청춘이고 낭만이고 경험이고
도움 많이 됐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