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44l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나 죽으면 부모님이 슬퍼할까봐, 이런 이유 말고...ㅋㅋㅋ)
나 되게 열심히 살았어.
열심히 공부해서 꽤 괜찮은 대학도 왔고..
좋은 친구들도 사귀었고 .. 취미도 있긴해
근데 내가 남은 생을 살아야할 이유가 뭐지?
당장 우리 아빠만 봐도 열심히 공부해서 얻은건 본인을 위해 제대로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가정을 위해 쳇바퀴 굴리듯 30년째 똑같은 일 반복하는거. 6시 반에 칼같이 일어나 8시까지 출근.. 집에오면 9시... 그리고 반복.
결국 내가 이렇게 대학을 졸업해서, 직장을 갖고.. 얻는게 뭘까.....? 뭘위해사는걸까 다들




 
익인1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면 살고싶겠지 너의 일상이 맘에 안드는거 아닐까
5일 전
익인2
그냥 태어났으니까 사는거야 이유는 없어
이왕 태어난 거 내 능력 안에서 최대한 즐기며 살고싶단 생각은 있어 현실과 타협은 해야겠지만

5일 전
익인3
나도 삶에 미련이 읎어서 큰일 ㅜ
5일 전
익인4
삶의 의미를 찾으면 결국 죽음밖에 답이 없음 그냥 남한테 친절하고 나한테 친절하고.. 그게 행복이래 의미 없으니까 걍 죽어야겠다가 아니라 의미 없으니까 친절하게나 살아야겠다~ 이렇게
5일 전
익인5
난 그냥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맛있는거 먹고싶어서 하루하루 살아감.. 생각보다 인생에 큰 목표 커다란 성취 없어도 살아갈 가치가 있는 것 같아. 난 해외나와있는데, 지난 겨울에 한국에서 먹었던 엽떡이 내 인생 마지막 엽떡이라고 생각하니까 한참 우울 골짜기 깊고 깊은 곳에 떨어져있다가도 엽떡 한 번 더 먹고싶어서 이렇게 삶을 마무리하고싶지 않더라고
5일 전
익인6
나도 그런 고민많이 하고 예전에도 많이 했는데 답은없어 그리고 그이유로 계속 파고들면 심리적으로 나만 괴로워서 나는 내가 태어났으니까 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하루라도 더 살아가려고 내가 행복해지려고 살려고 생각을 바꿨어 행복은 별거 아니야 그냥 오늘 하루 괜찮은거 같아도 행복이고 좋아하는걸 봐도 행복이고 사소한거에서부터 행복을 찾는거지 그러니까 너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5일 전
익인6
사실 가끔은 죽어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도 하고 아직도 가끔은 무기력하기도해 근대 일단 나는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 세상에서 떠나보내고나선 저렇게 생각을바꿨어 나도 지금 내삶을 만족하는건 아닌데 심리상담도 오래받고 그래서 그런지 나의 가치관이나 내면 정서적 안정감 이런게 많이 올라와서 이렇게 생각하는거야
5일 전
익인7
죽지못해서
5일 전
익인8
태어났기에 사는 거지 세상만물에 의미는 없고 다 흘러가는 거지만 우리는 생명을 가졌고 행복을 느낄 기회를 받았으니 마음껏 행복하다가 무로 돌아가면 됨
5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엥? 아니 뭐야 이거 트루먼쇼임?375 1:0957125 0
일상안경 쓰는 익들아.... 라식 할거면 빨리해337 12.25 21:5140713 2
일상직딩익들아 넷사세 빼고 말해줘245 12.25 23:1022668 3
이성 사랑방다들 헤어지고 느낀 점 뭐야? 148 12.25 18:2834737 5
만화/애니하이큐에서 최애 누구임?83 12.25 19:494616 1
나 화알못인데 도와줄 사람...2 12.21 13:03 50 0
로또되면 부모님 얼마드릴거?11 12.21 13:03 112 0
유럽여행 캐리어 사이즈 12.21 13:02 23 0
지하철 자리새치기 ㄹㅇ 황당하네4 12.21 13:02 105 0
결혼식에 이 색깔 코트 어때!!!!!!??????2 12.21 13:02 242 0
오늘 눈 때문에 약속 취소하는거 에바? 당일 약속임.. 5 12.21 13:01 287 0
자취방 집주인 남자인 거 은근 스트레스 2 12.21 13:01 53 0
출퇴근 시간 뭐가 제일 나아1 12.21 13:01 27 0
본인표출 핫도그가 먹고싶었던 당뇨 관리 쓰니 점심3 12.21 13:01 481 0
자기편들어달라는건가...ㅋ 1 12.21 13:00 167 0
나 나중에 상담 일 할것같아?8 12.21 13:00 37 0
엄마가 한숨 쉬는거 트라우마 있는 사람들 있어?5 12.21 13:00 36 0
뚜쥬 그 생초코초코 케익 먹고싶다 12.21 13:00 31 0
여기 의료인 있어? ! 12.21 13:00 68 0
다들 부모님 재산 얼마정도됨?? 12.21 13:00 34 0
이름끝에 나 들어가면 고급지고 새침해보임4 12.21 13:00 45 0
뜨개질 입문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4 12.21 13:00 41 0
아 나가야하는데 눈이 오네ㅜ 베이스기타 들고 12.21 12:59 16 0
특별한 이유없이 한능검 따는 사람 있나?7 12.21 12:59 44 0
상근이 오후 10시에 오네 다행 12.21 12:59 15 0
중고 장터 🛒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