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 닿았을때 시큰하면 무조건 가...
갑자기 생각난건데 나 작년에 있었던 일이야
몇주동안 양치할때 시큰거렸는데
평소에도 컨디션 좀 안좋으면 잇몸 아파서 그런건가보다 했는데
치수염 걸려서 정말 주말 내내 잠 한숨도 못자고 울었어
진짜.. 진통제 아무리먹어도 단하나도 안듣고
저 이 안쪽에서 누가 거대한 송곳으로 이, 잇몸, 볼, 얼굴 전체를 찔러대는 느낌이었어^^...
너무 아픈데 뭔가가 끼어있는 느낌도 들어서
아픈이를 살짝 치간칫솔로 사이를 살살 닦았는데
시커먼 피가 막 샘솟듯이 나오더라 ^^ 냄새도 진짜 ㅋㅋ
월요일 아침에 치과 오픈런했고
신경치료+치수를 아예 제거했어
치료 하는 동안 썩은내나더라
항생제도 먹었어
얘들아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