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인 나는 사람 많은 곳 가면 기 빨린다는게 뭔지 잘 모르는데 애인(내향 99퍼) 보면 항상 느낌… 일단 홍대같은 곳 가면 눈에 초점이 사라지면서 엄청 멍하고 순해짐… 기가 쭉 빨려서 자아가 사라진 느낌ㅋㅋㅋㅋㅋ 글고 좀만 시끄러운 식당 가도 소음 거슬려하고… 심지어 번화가도 아니라 그냥 사람 좀 많은 골목? 에서도 기빨려하더라… 좀 핫플 다녀온 날에는 오는 길에 안색이 너무 안좋음ㅋㅋㅋㅋㅋ 서울 번화가는 나도 인정인데 여기서도 기빨린다고??? 싶은 순간이 너무 많아서 본인도 힘들겠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