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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직장은 뭔가 꼬인 사람들과 아싸들의 집합소 같아서

열받는 일 많긴 했지만 그냥 업무시간 외에는 무시 가능하고 점심시간에도 자유로웠는데

여기는 분위기가 정반대여서 점심시간도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스몰톡 해야 하고, 업무의 연장선 느낌 들고

무슨 사내모임이나 동아리 이런거에 강제적으로 참여해야 됨ㅠㅠ 사람들은 좋은데 너무 피곤하다



 
익인1
하 나도임 근데 난 돌아가라해도 안돌아가
2개월 전
익인2
왜 안돌아가?? 젤 큰이유가 머야?
2개월 전
익인1
사람 스트레스가 제일 컸음 진짜 더이상 참아지지 않아서 퇴사했거든
2개월 전
익인3
나도 그래서 탈주했음..
쉬는시간에도 휴게실에 모여서 대화해야되고 밥도 팀끼리 먹어야하고, 회식도 달에 2,3번 있고 팀끼리 사적으로도 만나서 영화봐야되고 너무 힘들더라

2개월 전
익인4
헐 나랑 같은 곳으로 이직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업무 내내 꺄르르꺄르르 비위 맞춰야하고 아닌 척 눈치주면 알아서 캐치해야하고 점심시간도 스몰톡 하먄서 천천히 먹어야 하고 회식, 사내동아리 매달 강참..... 진짜 안 맞음 괜히 이직했다 싶을 정도야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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