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학교는 5만원정도내면 학사모끼고 별도로 화보(?)같은 액자를 만들어줌... 근데 저번에찍을때 사진사 아저씨한테 잔소리 엄청들었어...
"아가씨가 얼굴값을 못하네, 그렇게 긴장하면 얼굴이상하게 나온다, 표정이 너무 굳으면 이상하게 나온다, 좀 시선처리나 표정도 분위기있게 지어봐. 못생기게 나온다" 웃으면서 농담하심...실제로 촬영시간도 내가 제일 오래걸렸대... 아저씨도 포토샵좀 해야겠다 이러고.
그리고 얼마전에 증명사진찍을때도 사장님이 카메라 울렁증있냐면서 얼굴이상하게 나온다고 한숨쉬며 잔소리함...
친구들도 넌 왜이리 사진 자연스럽게 못찍히냐고 하고
슬프다ㅠㅠㅡㅠㅠ
어떻게 해야 잘찍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