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입시할때 알게된 원장님이 운영하시는 화실에서 누드크로키 모델 구한다고 하셔서 하게된건데.
액수도 액수인데, 남자 없이 아주머니들만 8분정도 계신다 했던거랑 시간 짧고 건너 아는분이라는거 때문에 해볼까? 했던거였어 (당연히 누드랑 관련도 없는사람이고 생각해본적도 없음..ㅋ)
나 말고 다른 모델분 한분 더 계셨고 돈 받는 계약서(?) 먼저 작성 마치고 원장님 방에서 탈의 요청하셔서, 갑자기 첨보는 분이랑 가운도 없이 알몸차림됨,, 포즈나 기본적인 안내사항 듣고
나한테 일회용 면도칼 주시더니 아래쪽 정리 부탁하심.. 진짜 머리 하얘지고 1차 멘붕..당황해서 하면서 그 처음본 분한테 이정도면 된거같냐 묻고...
시작해서는 당황했던게 아들내미 데려온 아주머니가 있었음....다른 방 들어가있으라고 하시긴 했는데 중간 중간 화장실 간다거나 정수기 쓴다고 나오면 바로 나 빨개벗고 있는거 다보이는 구조 ㅋㅋㅋㅋ 진짜 초등학교 3 4 학년은 되어보이는데 주변시야로 신경쓰여서 2차 멘붕..ㅋ
원래 또 할 생각도 없었지만, 진짜 다신 생각도 안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