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관심 많고 잘 꾸미고 밝아서 그런지 그냥 외면만 보고 가볍게 달려드는 사람이 많았거든 그 당시 나는 그게 찐사랑이라고 생각해서 마음이나 시간이나 다 퍼주다가 상처받은 경험이 진짜 많아 바람맞고.. 그러다보니까 이제 나한테 관심보이고 플러팅하는 사람 마음도 의심하게 되고 좋아하는거 표현하면 질려서 떠날거같아서 말 한마디도 조심스럽게 철벽치게되고 썸타는 상대 생기면 왜 어제는 답 성의있게 해주다가 이젠 좀 대충 답하지? 얘도 똑같구나 하고 혼자 선 긋게돼 이거 불안회피형 맞지?... 나도 이런 내그 싫은데 하루종일 불안해져 ㅠㅠ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좀 벗어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