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0살 백수고 상대는 35 회사원임. 나는 용돈받고 취업생각은 없고 혼자해볼만한거 생각중이고 둘다 여행에서 만남. 근데 한국와서도 몇번 만났는데 상대는 계속 호감표현하는데 나는 뭔가 마음의 여유도 없고 데이트비용같은것도 부담된단말이야ㅜ 근데 굳이 돈이야기를 꺼내긴싫어서 그냥 마음의 여유가 없다정도만 얘기했는데 솔직히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 고민돼. 엄마한테도 얘기하니까 돈은 엄마가 줄테니까 사람 만나보라고는 하는데 돈 생각하면서 만나긴싫어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