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동생이 톡으로 근데 언니 병원 왜 안갔냐고 약속 취소할 정도로 아픈데 병원 안가고 그냥 집에 있는게 말이 되냐고 솔직히 자기는 진짜 너무 이해가 안된다고 아프면 병원을 가야지 왜 집에 있냐고 병원가라고 난리를 치는데...솔직히 얘가 내가 병원 안간거 때문이 아니라 약속깨서 화가 난거 같은거야. 그래서 진짜 너무 미안하다고 다시 한번 사과하고 근데 진짜 몸이 너무 많이 안좋으니까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하고 오늘 됨.
어제보다 훨씬 괜찮길래 집에서 잘 쉬고 있는데 얘한테 전화 와가지고 병원 갔다왔냐해서 어제보다 괜찮아서 안갔다고 하니까 또 막 뭐라하는거야... 계속 이해가 안된데 아프다면서 병원은 왜 안가고 병원도 안가면서 약속은 깨냐고...; 약속 깬거 때문에 그러는거면 내가 진짜 미안하다고 근데 정말 몸은 안좋았고 어지럽고 그래서 일어나기도 힘들고 그냥 집에 있는 약 먹고 좀 푹 쉬면 될거 같아서 그랬다고 계속 미안하다 했는데 쟤는 계속 내가 이해가 안간데 몸살나서 아프다 = 병원 감. 이게 맞는거고 자기 주변에 아픈데 병원 안가고 집에서 그러고 있는 사람은 없다며 계속 투덜거리는데... 아픈데 병원 안가고 집에서 쉰게 이게 그렇게 이상한거야? 약속 깨진거 때문에 짜증내는거 같은데 본인은 계속 그거 때문에 그러는게 아니래 ㅎ 참고로 얘랑 그동안 약속 깨거나 늦거나 그런적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