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작년에는 애인 일하느라 크리스마스 같이 못 보냈고, 올해는 스케줄 비어서 크리스마스 같이 보내기로 했어. 근데 최근에 애인이랑 생일 겸 여행 갔다왔거든? 그래서 돈 없다고 크리스마스 때 만나지 말자는데.. 다른 날 같으면 아무렇지 않았을 텐데 크리스마스 때 만나지 말자고 하니까 왜케 기분이 다운될까? 내년에도 애인 스케줄 때문에 같이 보낼지 못 보낼지 불확실한 상황인데 내가 너무 크리스마스에 의미 부여를 해서 서운한 걸까? ㅠㅠ 마음이 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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