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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전화와서 사람 좋은 척 하는 목소리로 집에 갈 때 치킨 사갈까 물어보네ㅋㅋ..ㅋㅋㅋㅋ 엊그제 맞은 걸로 여기저기 멍 들어서 아직도 잠들 때 욱신거려서 제대로 못 눕는데 갑자기 화해하려고 하는 것처럼 저러니까 기분 더럽다..
지금 집에 나만 있고 다른 가족들 다들 외출해서 둘이서 먹을텐데 나 벌써 스트레스 받아 얘들아


 
익인1
얼른 집 탈출하자....ㅠ
2개월 전
글쓴이
ㅜ그래서 이번에 자취방 알아보고 했는데 현실은 쉽지가 않더라 고시원은 다른 남은 가족들이 말려서 못 갈 거 같음
2개월 전
익인2
상속받을 재산 없으면 인연 끊는게
2개월 전
글쓴이
자기 말로는 지금 사는 집이랑 다 내 명의로 해주겠다고는 하는데.. 평소에도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사람이라 어케 될지 모르겠어
2개월 전
익인2
상속은 법으로 주긴해야한다고 하더랑 근데 아빠가 왜그냐 ㅠ 딸을 어케 때리지
2개월 전
익인3
그냥 빨리 돈 모으고 연끊자
나도 그래서 취업만 하면 바로 나갈라고

2개월 전
익인3
와 근데 진짜 역겹다ㅠ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빠른 시일 내로 나갈거라고 했더니 니가 그 알량한 돈 벌어서 잘 살거같냐고 자긴 아무 것도 안 해줄테니 알아서 잘 해보라고 비웃더라.. ㅋㅋ
2개월 전
익인3
그거 가스라이팅임 집 나가면 고생이다 집나가면 돈이 얼마나 드는지 아냐.. 등등 개 같잖은 소리 말고 그냥 무시하고 돈 보증금 정도만 모으고 나가 짜피 그럽집은 있어도 이득되는 것도 없음 차라리 일을 더 해서 마음 편하게 있는게 낫지
2개월 전
익인3
그리고 정안되면 고시원 가 고시원 생각보다 지낼만 해
2개월 전
익인4
갑자기 다정한척 ㅎㅏ면서 은근슬쩍 분위기 풀어보려는거 국룰인가? ㅋㅋ 일방적인 사과, 화해 너무 지겨움
난 계속 차갑게 굴면 왜 그러냐고 오히려 이상한 사람 만들음

2개월 전
익인3
22222
2개월 전
글쓴이
그니까.. 그래놓고 자긴 어쩔 수 없었던 거라고 자기도 불쌍한 사람이라고 화해하는 와중에도 폭력을 합리화하고 정당화시키려고 함 한 두번 겪는 거 아닌데도 그럴 때마다 너무 역겹네ㅜㅜ 제발 집에 안 오면 좋겠어
2개월 전
익인4
어쩔 수 없긴 뭐가 어쩔 수 없어 ㅋㅋㅋ.. 어이가 없네
폭력으로 찍어 누르려고 하는거지 ㅋㅋ 누군 욕 못하고 주먹 없어서 사람 안 치는 줄 아나. 그러면 안되는걸 아니까 참는거지 지 본능대로 휘갈기며 사는 사람은 인간도 아님.
나도 아빠한테 어렸을 때 내내 시달려서 쓰니한테 공감이 확 가서 욱하게 되네.. 최대한 집 탈출하는 거 추천해. 그래도 꼴에 가족이니까 그냥 예의상 명절에 얼굴 비치면 스스로 죄책감도 덜 수 있을거야.(딸 특 :미워하면서도 부모고 가족이라 결국은 거리 둔 행동들에 대해 죄책감 갖게 되는데 절대 그럴 필요 없어!!!) 너를 위해 행복하게 살길바라

2개월 전
익인5
멍들엌ㅅ다고???? 괜찮아?ㅠㅠㅠ
2개월 전
익인3
혹시 모르니까 멍든 사진 찍어놔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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