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엄마랑 아빠랑 부부싸움 하셨거든, 근데 아빠가 귀책 사유가 있었긴한데 아무튼 아빠가 할아버지 제사 지내면서 고모들한테 다 얘기를 했나봐
그래서 엄마는 자기 이미지 안좋아졌다고 이제 모임할 때 고모들 있으면 절대 안갈거라고 하시더라고
그러고 이제 지금은 엄마랑 아빠랑 간간히 말하시는데,
오늘이 김장하는 날인데 우리집은 일단 안가기로 했거든?
오늘 큰고모가 엄마한테 전화를 하셨는데 엄마가 안받고 무시했더니 문자로 잘지내냐고 이렇게 연락왔는데 엄마가 답장도 안할거래
그래서 내가 그래도 연락온건데 한번 문자라도 남겨보지 했는데 자긴 이제 시댁식구들 명절 이외에는 안볼거니까 신경 안쓸거래
물론 아빠한테 귀책사유가 있긴한데 엄마는 고모들 연락은 이제 다 회피하시구 .. 내가 연락 하라고 강요하는건 좀 이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