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혼자 점수 깎고 마음 비우도 정 떼다 말해서 홀가분하겠지
죽일만큼 밉고 원망스럽다가도 너무 보고싶어 잘 되고 싶어
통보 받았을 때도 선폭풍 때문에 죽을 것 같았는데
일주일 뒤에도 잡히지 않아서 너무 힘들고
이주일이 되니 나만 못 받아들였나 싶어
이별이 실감나서 다시 후폭풍 온다 죽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