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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해서 건조기 돌린 포근하고 따땃한 침구에 파묻혀서 드런슨드렁슨 잠... 방은 불 꺼놓고 거실은 불 켜놔서 은은하게빛 들어오고 보일러 돌려서 방 따땃하니까 진짜 기절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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