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안 울던 아빠가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우심

이제 엄마도 아빠도 없다고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고 고아 된 기분이라고 우는데 기분 진짜 이상하더라 나 있잖아 할려다가 너무 서럽게 울어서 그냥 토닥이기만 함.. 장례식할 때는 안 울고 몇 달 지나고 혼자 술 마시다가 울었거든 그때 이후로 엄마 아빠한테 조금이라도 말을 쎄게 못하겠음 ㅠ

[익인1]

ㅜㅜ 엄마아빠도 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인거... ㅠㅠ 잘 다독여드려ㅠㅠ

[글쓴이]

맞아.. 그걸 인지하고 살지 않았는데 그때 진짜 딱 아… 싶더라… 그래서 나 있잖아 라고 못함 ㅋㅋㅋㅋ 나 있는게 뭐… 부모님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