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줌 인스타는 친구가보낸 릴스만보다 오랜만에 남들이 올린 스토리봤더니 크리스마스기념이나 주말기념으로 만나서 맛있는거먹고 선물주고받고 한껏 꾸며서 데이트하는 커플들보니까 좀 기분이 서글퍼짐
또 문득 인스타에서 어떤 연예인사진보고 잘생겼다고 생각하다가 애인도 꾸미면 괜찮은데.. 원래 잘생겨서 반했었는데 각잡ㄱ고 꾸민거 본지가 언젠지.. 처음 사귀던날 나 꼬시려고 출근하는날인데도 각잡고 꾸미고가서 그대로 퇴근하고 만나러오던 그 모습 생각나서 그리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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