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동 빡세게 시키는 학교(성적 잘 나옴)로 보낸다
윤석민 : 빡센 학교에 가서 질려하고 못 버틸 거면 야구 안 시키는 게 낫다
류현진 : 즐기면서 뭘 할 거냐, 즐기면서 하다가 이도저도 안되는 수가 있다
2. 애들이 즐기면서 야구하는 학교(성적 잘 안 나옴)로 보낸다
김광현 : 빡센 학교로 보내면 애가 야구를 금방 질려할 것 같다 / (어릴 때는) 즐기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신기한 건 윤석민 류현진은 초등학교 시절 야구가 재밌지 않았다는 쪽이고(맞으면서 해서...도살장 끌려가는 기분이었다고 함) 김광현은 재밌었다는 쪽이라는 거(시합 나가는 게 너무 좋았다고 함)
이런 거 보면 각자의 초등학교 시절 기억이 영향을 미쳤나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