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괜찮긴 한데 잊지는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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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눈물난 적은 없거든 태어나서 한 번도… 일상생활 지장 간 적도 없고 웃기도 잘 웃고 근데 한 일이주일은 진짜 생각 많이 났고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확실히 너무 괜찮긴 해 마음도 잔잔하고 근데 걔가 찾아오면 다시 만나고 싶어… 그럼 이것도 미련 남은 건가 걔가 다른 사람 만난다는 소식 들리면 진짜 충격일 것 같고 ㅎㅎ… 헤어진지 6개월됨

[익인1]

왜 헤어졋어?

[글쓴이]

걔가 6개월 정도 잡고 직장병행 시험준비 할 일이 있었는데 그거 시작하고 일주일 되니까 지금 지 인생에서 짧게 만난 나보다는 공부가 중요하고 내가 계속 서운해할 것 같다고 헤어지자함

[익인1]

나랑 비슷하당ㅋㅋ 나도 상황이별이거둔 내친구랑 전애인이 근래 만나서 내이야기 햇다는데 받기만해서 해준게 없어서 미안했다구하구 나랑은 만날생각 없다구 햇다는거야 ㅋㅋㅋㅋ 난 다시만나구 싶엇은데.. 그래서 그냥 그이야기듣고 좀 많이 정리가 되더라.. 둥이두 마음 잘 추스려봥..!

[글쓴이]

ㅜㅜ 둥이는 그동안 연락 안 했었어?

[익인1]

헤어지고 일주일뒤에 잡았었는데 읽씹당했어 ㅋㅌㅌㅌ 최악이지.. 그치만 뭐 그정도의 사람이었다고 생각해

[익인2]

헉 얼마나 사귀엇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