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있는 아파트가 진짜 오래된 아파트고, 여기서 20년 정도 살았는데, 요즘 엘레베이터 고장이 잦더라고.. (저번달부터 엘베가 문 닫힐때 조용히 닫히지않고 쿵 소리 내면서 좀 느리게 닫힘..그래서 저러다 고장나는거아니야? 싶었는데)
최근에 밖에 볼일있어서 나갔다가 돌아와서 나, 부부 한 커플 이렇게 타고 있었는데, 부부 한 커플 내리고 나는 맨 뒤에 서서 그냥 멍하니 엘베 타다가 층 수 도착해서 내렸는데, 뭐지 싶어서 돌아보니까 엘베가 문 반쯤 열리고 그대로 고장남..ㅎㅎ
진짜 나 혼자 엘베에 갇힐뻔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