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j인데 이 댓 겁나 공감 돼ㅋㅋㅋ

남들은 p라고 오해하는 j 특징이라는 영상에 달린 댓인데 나 당일약속도 잘나가고 메뉴 안정하고 나가기도해서 스스로도 오 나 좀 p 같은가?ㅎㅎ 했는데 나한테 계획은 타임테이블이라서 당일약속 때 음 거기까지 버스타고 가면 얼마나 걸리니까 몇 시까지 일을 마치고 정류장까진 몇 분 걸리니까 몇 시에 오는 몇 번 버스 타고 가면 되겠군 이런건 계획으로 안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는듯
계획을 실천하기 전부터 사실 그 계획을 짜는 거임 무계획이 아니라 갑자기 계획을 짠 것 뿐..

[글쓴이]

진심 맞아 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ㅋㅋㅋㅋㅋㅋ 공감된다
그리고 난 게으른 J라서 계획을 플랜b 플랜c 등등... 쭉 세워
항상 계획 세워놓고 안 지키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 미루고 미루다 마지막의 플랜E 정도 됐을 때 계획대로 움직임...

[익인2]

예를 들어 2시에 머리 감아야지! 하고 생각하면 아 근데 귀찮으면 10분에 감자
그래도 귀찮으면 20분에 감자
30분도 괜찮을 듯 ㅋㅋ
약속 시간이 4시니까 마지노선 2시 40분엔 꼭 감아야 함
이런 식으로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이 사람아 플랜e랑 게으른 j가 상응하는 말이냐곸ㅋㅋㅋㅋㅋㅋ

[익인3]

나도 어딜 갈지 정하지 않고 나가보자! 하는데 가는 도중에 무의식적으로 저절로 루트 짜고 있음ㅋㅋㅋㅋㅋ

[익인4]

ㅋㅋㅋ 자잘한건 내 머릿속에 있기때문에 그렇게 거창한 계획은 아님 -인티제

[익인5]

저건 본능아님?

[익인6]

와 근데 본문을 계획짠다고 생각해본적이 전혀 없어 너무나 당연한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