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있는 상태에서 했었는데 1년 통으로 날림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겠지 학교다닐때도 안했었는데 갑자기 달라질리가
뭐 하나 제대로 해본것도 없이 몇년동안 시간만 날리고 이젠 한심해하는것조차 지겨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던데 난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희망이 안보임
이런 자기연민도 그만해야되는데 합리화 하는게 일상이여서 습관됐나 애초에 공부 안한건 난데 핑계대고 싶었나봄
모든 순간들이 다 후회되지만 제일 후회되는건 병원 빨리 안간거 부모님이 알게되는게 죽기보다 싫어서 절대 후회 안할거라 생각했는데..ㅋㅋ 차라리 죽는게 나았으려나 이젠 다 끝났으니까 이런 생각 안해도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