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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3l

우울증 있는 상태에서 했었는데 1년 통으로 날림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겠지 학교다닐때도 안했었는데 갑자기 달라질리가 

뭐 하나 제대로 해본것도 없이 몇년동안 시간만 날리고 이젠 한심해하는것조차 지겨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던데 난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희망이 안보임

이런 자기연민도 그만해야되는데 합리화 하는게 일상이여서 습관됐나 애초에 공부 안한건 난데 핑계대고 싶었나봄

모든 순간들이 다 후회되지만 제일 후회되는건 병원 빨리 안간거 부모님이 알게되는게 죽기보다 싫어서 절대 후회 안할거라 생각했는데..ㅋㅋ 차라리 죽는게 나았으려나 이젠 다 끝났으니까 이런 생각 안해도 되겠지




 
익인1
나두 우울증 때문에 통으로 날렸는데 지금은 그냥 갈수있는 학교 가는게 최선이야
11일 전
익인1
학교 가면 뭐가 됐든 길이 보임 제발 삼수하지말고 성적 맞춰 학교가셈
11일 전
글쓴이
모든 과목이 5등급 이하라 갈 수 있는 학교가 없어 삼수는 돈도 없고 자신도 없어서 못해 그냥.. 공장가거나 쿠팡 알바해서 일단 돈이라도 벌까 생각중인데 이것도 회피일려나 익인이는 어떻게 이겨낸거야
10일 전
익인1
수시 성적은 어때?
10일 전
글쓴이
학교다닐때 공부를 아예 안했어서 수시는 아예 안 썼었어
10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어후….

9일 전
글쓴이
1에게
많이 한심하지 하.. 나도 내가 너무 한심해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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