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다들 여행 계획 짤 때 어떻게 해?ㅠ 도와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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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애인 둘 다 너무 p라 여행 얘기만 계속 하고 확실하게 정하질 못 해ㅠ 나는 계속 생각하고있는데 얘기 계속 꺼내면 질릴 거 같아서 참고있는데 오늘도 만나서 거의 다 정하다가 파토났거든ㅋㅋㅋㅋㅋㅋㅋ 

어쩌지ㅠ 다들 며칠 걸쳐서 정해?

[익인1]

나도 p라서 안정하고 j인 애인이 정해....ㅎ...
근데 예전에 p만났을땐 어쩔수없이 내가 정하긴했어ㅠ 누구라도 안정하면 여행을 못가니까ㅠㅠ 그렇다고 세세하게 정한건 아니고 크게크게 어느지역가서 그지역에서 할만한것들과 먹을것들 대충 정해놓고 가서 정하는식으로...ㅋㅋㅋ

[글쓴이]

나는 지금 몇달(?)동안 거쳐서 얘기 꺼내고있는댘ㅋㅋㅋ 그만 멈춰야할까?ㅠ

[익인1]

둘 다 p일땐 극p보다 그보다 덜한p가 정해야되더라...ㅠ 무조건 날짜 장소 약속을 딱 정해놔!!
근데 오늘도 파토난건 왜 그런거야? 거의 다 정해질뻔한건 얘기가 어느정도 오간건데 그러다 파토날수가있어???

[글쓴이]

예산땜에..ㅠ 다 정하고 돈을 봤는데 너무 많이 나가서ㅠ

[익인1]

아아... 이건 진짜 좀 큰 문제이기는 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인은... 그럼 돈 들어올곳이 아예 없는거야??ㅠㅠ

[글쓴이]

1에게
음 그건 아닌데 아직 둘 다 학생이거든..ㅎㅎ 이제 막 스물!
그래서 해외여행은 조금 부담되는 거 같기도하구…
둥이는 혹시 애인이랑 얼마나 됐는지 물어봐도 될까?!
아직 해외여행 안가봤대서 우리가 첫여행을 해외로 가면 너무 무리인가싶어서!

[글쓴이]

혹시 해외여행지 추천해줄수있어..?

[익인1]

지금 애인하고는 아직 해외여행은 안가봤는데
겨울에는 동남아 여행으로 가는것도 좋을거같긴해!

[글쓴이]

그래서 내가 집에서 알아본댔는데 애인 지금 노는중이라 말을 못꺼내고있어!!ㅠ

[익인2]

나 p고 남친 j인데 하루 날 잡고 강제로 끌려와서 앉히고 취조하듯이 계획당해(?)
해당 국가에서 가볼 곳 정하고 그쪽 동선으로 교통편 알아보면서 맛집이랑 이런 자세한 동선 짜고 근방으로 숙소 잡고 항공편 잡고... 누군가 강하게 끌어가야 하는 듯 퓨ㅠ

[글쓴이]

내 상황에선 애인이 질려하진 않겠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