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애인이랑 이런말 해?

내가 좋은곳 데리고 가는 입장일때 선결제 해놓은 상황이면 먹는건 내가 살게! 이런거 나는 왜 계산적으로 느껴지지? 반대인 상황에서 나는 그런 말 안하고 그냥 당연히 내가 밥 사거든? 싫은건 아닌데 부담인건가해서

[둥이1]

안 사는 애들 있어서 괜히 상대가 본인이 다 내는 거라고 오해 안하게 하려구

[둥이2]

뭔말이야 너가 선결제 한곳에 대려 갔는데 갑자기 내가 살게! 라고 말한다고?

[글쓴둥이]

ㄴㄴ 내가 선결제 해놓은곳은 어떤 장소라고치면 그 전에 밥먹을때 밥은 내가 살게 이런말

[둥이2]

여기는 너가 샀으니까 여긴 내가 살게! 이런 거 아냐?
말투나 분위기가 중요하긴한데 글만 봐서는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음

[둥이3]

너가 다 낼까봐 미리 말하는거지

[둥이4]

나도 그걸로 다툰적 있었는데 애인은 정말 뭐 돈따지는게 아니라 별 생각없이 하는말이더라... 그래서 나도 이제 아무생각 없어짐ㅋㅋ 카페는 내가 살게 뭐 이런식으로 함

[둥이5]

00이 이걸 해줬구나 밥은 내가 꼭 사야겠다
이렇게 해석하는게 너한테 더 도움될거같애
생색을 내면 계산적이겠지 근데 그게 아니라면 너무 과한 생각같으

[둥이6]

우리 번갈아가면서 내가지고 우리도 저런말 상황따라 가끔 하는듯

[둥이7]

그냥 돈 내는 게 아니라 니가 나 좋은데 데려와줘서 고마우니까 내가 밥 정도는 살게 이런 의미라고 봐주면 될 거 같아 니가 애써준 거 한 번 짚고 넘어가기 + 고마운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