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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치질수술 했는데 소변을 어디 통에다 싸고 그냥 놔두랬거든? 오후 4시에 수술 했는데 한번도 들여다보지 않았어 뚜껑이 없는거고 그냥 방치해두면 냄새 엄청 날텐데 왜 그냥 두라고 한거지.. 치우라고 했으면 잠시 다이소 가서 일회용 장갑이라도 사와서 내가 치울텐데 냅두라고 했으면서 왜 한번을 안 와보냐.. 퇴원도 12시에 가능하다 했었는데 12시 넘으니까 갑자기 아침까지 있으라 하고.. 간이침대도 없어서 나는 의자에 앉아서 자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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