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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텐 우리 엄마도 기성세대지만 .. 세대가 다르니까~하구 이해 가능한 범주인데 할머니랑 세대 차이는 비교가 불가능하더라


작은 오빠가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가 외국인인 것 같아서 엄마가 불안?해 했어 결혼 적령기이기도 하고 작은 오빠가 결혼할거라고 언급을 최근에 종종하나보더라구 그냥 엄마 속마음으론 굳이~ 외국인 며느리가 좋을 이유는 딱히 없고 그 뿐인거지 뭐 만나보지도 않았고 작은 오빠 없는 자리여서 가볍게 한 소리긴 해 그런데 그 얘기 듣곤 왜 장가 빨리 가려하냐고 엄마한테 더 효도하다 가지 ...이러시더라 (딱히 빠른 건 아님 내년이면 31살 ,,)

내가 내년에 어학연수 겸 취업하러 해외에 1-2년 동안 나가게 됐는데 우리 엄마는 우물 안 개구리 되지 말라고 갔다오라고 하는데 할머니는 왜 엄마 곁에 안 있고 외국을 또 나가려고 하냐고 혼내시더구

물론 .. ...아닌 분도 많겠지만 할머니와 손자손녀의 세대차이는 정말 어마어마하구나 싶었어



 
익인1
우리 할머니도...깨어있는 분인데도 기본 차이는 있더라..
16시간 전
글쓴이
마저 어쩔 수 없는 차이가 있어
16시간 전
익인2
할머니가 외할머니셔?? 아님 아버님쪽?
16시간 전
익인2
본인곁에 있으라는 것도 아니고 엄마곁에 있으라는게 마냥 나쁘게는 안들리네,, 완전히 좋은소리인건 아니지만!!
16시간 전
글쓴이
외할머니! 물론 나쁜 소리 아닌 건 아는데 그냥 자식은 부모 곁에 있는게 최고 효도인 것처럼만 말씀하셔서 옛날 분이시구나 싶었던겨 그리고 내가 꼬아들은 건 아니구 우리 딸 외롭게 하지마~ 이런 느낌
물론 당연히 그 말도 맞는 말이긴 한데 자식손녀가 하고싶은 것<<<<<<부모 옆에 있는거 .. 이런 뉘앙스~!

16시간 전
익인3
우리집이랑 정반대네ㅋㅋㅋ숙모가 외국친구들이 많아서 종종외국 갔다오는데 할머니가 그거보고 나 외국에서 취엊하라고 갈때마다 말하심 근데 엄마는 외국무섭다고 나가지마래ㅋㅋㅋ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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