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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상대는 직업특성상 몇년간 해외에 거주해야하고

 난  결혼하고 나서 해외까지 따라갈 자신이 없거든...

 가서 무슨일을 할지, 뭐하면서 지낼지도 불분명해

 더 시간낭비하기전에 끝내는게 맞겠지?



 
익인1
ㅇㅇ....아직 서로 감정 안식었는데 헤어지는거 많지
2일 전
익인2
많지...ㅜ 본문은 더더욱이 어쩔 수 없을 거 같음
2일 전
글쓴이
상황이별은 핑계라생각했는데 아닌거같아ㅜ
2일 전
익인2
결혼하자고 얘기 나온 것도 아닌데 사랑 때문에 무작정 아무 연고 없는 해외를 간다는 건 너무나 어린 생각이고 어리석은 짓이라 생각 해 너도 해외까지 가서 뭔가를 하고 싶은 목표가 있는 사람이면 이 기회를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낼 수 있지만 그게 아닌 거잖아? 너무 막연한 짓임
2일 전
익인3
많은지는 모르겠고 가끔 있긴하지..
근데 또 극소수로 연애 소설 마냥 헤어지기 직전에 극복하는 사람들도 있고

2일 전
익인4
20대 후반되니까 본문처럼 커리어때문에 헤어지는 경우 좀 있음..
2일 전
익인5
확신이 안 드는 거야. 나나 배우자 모두 이동 가능성 있는 직장 다니는데 서로 지방, 해외 발령 나도 같이 가든지 퇴사/이직 하든지 하자고 했거든. 무조건 같이 가고 주말 부부 ㄴㄴ인 거로. 어떻게든 먹고 살 길은 찾을 거고
극복할만큼 좋아하고 이 사람 아니면 안 되고 확신 있으니까.
확신 안 드는 게 잘못되었단 거 아님. 아직 확신 안 드는 상태 그 자체라는 거 ㅇㅇ

2일 전
글쓴이
내가 덜좋아해서 이런걸까... 해외가면 난 상대한테 의존하기만 할까봐 확신이 안드는것같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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