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통제하는 타입이라해야되나.
자기가 허락 안한 음식 먹는거 진짜 싫어함
바나나 우유를 자기가 사와서 주는건 괜찮고 나가서 먹으면 싫어해
오늘 허니버터칩 몰래 사왔다가 걸렸는데..
이런거 먹으면서 살쪄서 우울하고 못생겼다고 얘기하지말라고 그러길래
난 엄마가 뭘 먹든 내가 그거 때매 불행해지지는 않는데 ..
엄마는 내가 외부음식먹으면 그걸로 불행해진다? 근데 스스로가 불행해지는 원인은
엄마 스스로한테도 있거든 분명.. 내가 나이 스물여섯살이 집에서 과자 한봉지도 맘대로 못 먹냐구!!
근데 나한테 와서 다 쏟아내면서도 그 말에 논리가 없고 혼자만 화나있는게 이해가 안된다니까
씩씩대면서 자러감..
나 생리중이라서 한봉지 사먹은건데 그걸로 또 온갖 성질내고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