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동물보는거 좋아해서 어릴때 엄마 어디 가면 난 애완동물 코너에서 구경했을 정도거든?
그러다가 내가 9살때인가 누가 토끼를 사가는데 직원이 토끼를 집는 순간 토끼가 발버둥치고 입벌리면서 껙껙껙껙 소리를 지르는거야
그러고 토끼는 머그컵 들어갈만한 상자에 넣어졌음
거기서 너무 충격받고 다신 대형마트 애완동물 코너 못가다가 성인되고 토끼 키우는 친구 생겼는데 걔가 그러길 토끼들은 거의 비명 안지르는데 엄청 스트레스였을거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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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는 진짜 개특이한 케이스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