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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변기물을 안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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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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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아낀다고 안내리는데 어떻게 해야하지?
내가 내리라고 몇빈이나 말했고 고쳐지는건 그때뿐이고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고 이제는 물 안내려간거 보는순간 그거 때문에 너무 화가 나면서 순간 죽고싶은 생각도 확 들거든?
막 가슴이 답답하고 그래 홧병이야 이거?
지금 다시 생각하니까 숨이 잘 안쉬어지고 뭐랄까 너무 답답해서 돌아버릴거같아
이거 어떻게 해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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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니 그거 아끼면 얼마나 아낀다고 진짜 뭘 어떻게 해야하냐...
6일 전
글쓴이
하....힘드네 진짜
6일 전
익인2
수압이 약해서 깜빡한 것도 아니고.. 진짜 스트레스 받겠다ㅠㅠ
6일 전
글쓴이
응진짜 미치겠어.. 머리까지 지끈거린다
6일 전
익인3
그게 돈이 아껴지나?
6일 전
글쓴이
안아껴지지..
6일 전
익인4
그게 얼마나 비위생적이어서 건강에 해로운건지 자료를 찾아서 보여드려
의외로 그런집 꽤 있다더라
6일 전
글쓴이
고집은 또 더럽게 강해서 설득이 진 안돼..보여줘볼게
6일 전
익인5
옛날 분들 중에 그런 분들 좀 계신 것 같더라...
아니다, 굳이 옛날이다 아니다로 따질 것 없이 위생 관념이 좀 다른 사람...?
사실 나의 어머니도 그러셔.
이게 화장실 문제 뿐 아니라 다른 위생 문제에서도 보임...
6일 전
글쓴이
하..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 이러다가ㅋㅋ미칠거같아
6일 전
글쓴이
막 엄마 패버리고 소리지르고 다 부셔버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해야되나
6일 전
익인5
나도 그랬어 난 집도 유튜브나 방송에서 볼 수 있는 쓰레기집이라 집 나왔어 그냥...
저거는... 안 고쳐져
내가 살아봤는데 안 고쳐져.
나도 지금 쓴이가 댓글로 쓴 감정 느껴보고 생각도 해보고
내가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이랑
집 때문에 극단적인 생각 든다고 하고 상담 다니고 그것 때문에 우울해져서 약 먹는데도
하~~나도 안 고쳐짐
자식이, 같이 사는 사람이 그것 싫다고 더럽다고 하고 죽는다 소리해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더럽게 사시는 거 여전하고
그냥 나오는 게 답이야
6일 전
글쓴이
나가고싶은데 내 능력이 부족하네 슬프다..하하하핳
진짜 사는거 빡시다~~~ 나오고 많이 괜찮아졌어?
6일 전
익인5
나도 그랬어ㅠㅠ... 집값이 진짜 한 두푼이야...?ㅠ...
그리고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고시원 있으니까 여기서 시작해볼 수도 있고
(보증금 없이 매달 방값만 내면 되니까...)
아니면 보증금 저렴한 원룸도 괜찮지 ㅠㅠ...
솔직히 집만큼 주변 시설 좋고(집이 좋은 건 아닌데 집이 아파트 대단지 옆에 있는 빌라라서 주변 시설 같이 누릴 수 있음... 거주하는 사람 많다 보니 위치에 따른 이점도 많아. 시청,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자주 갈 일 없어도 관공서가 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야... 집 앞 버스 정거장부터 역까지 다 좋았음...)
집에 살면서 일하면 아끼는 꽤 크니 돈도 아깝고 공간은 협소하니 힘들었지만
그래도 나오는 게 정신 건강에 훨씬 좋더라...
유튜브에서 쓰레기집... 혹시 본 적 있는지 모르겠지만 거기 살면 사는 사람도 그렇지만
주위 사는 사람도 힘들 정도야...
같이 사는 사람은 어떻겠어 ㅋㅋㅋ 나 진짜 처음에는 이것 때문에 엄마를 미워하고 ㅈㅅ 충동 들고 약까지 먹는 게 맞나 싶었고 어디 가서 창피해서 말도 못했지만...
나오는 게 답이야..ㅜㅜ
6일 전
익인5
5에게
능력이야 쓴이가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돈이야 성인 되면 아르바이트도 그렇고 취업도 할 수 있으니 벌면 되고
난 정말 집에서 같이 살 수가 없을 정도라
숙식 제공되는 일 알아봤었어
(골프장 캐디, 공장, 펜션 청소 등 숙소 제공해주는 일은 꽤 있어...
일이 괜찮냐 하면 난 공장 밖에 안해봐서 다른 일에 대해선 말을 못하지만
공장 좀 힘들긴 하구...ㅋㅋㅜㅜ)
6일 전
익인5
5에게
다른 댓글 봤는데 쓴이네 어머님께서는 처음부터 그러신 게 아니고 2년 전부터면
바뀌실 수도 있겠다...!!!
난 처음부터 이렇게 살아와서 안 바뀐다 안 바뀐다 저렇게 댓 쓴 건데
2년 전부터라면 혹시 몰라... 나랑은 상황이 달랐으면 좋겠어
진짜 다른 익 말대로 변기에서 엉덩이 떼면 센서 인식해서 물 내려가는 것도 있으니까
잘 알아보고 쓴이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서 최선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6일 전
익인6
우리 엄마도 그런데, 우리 엄마 스트레스 받게하는것보다 내가 스트레스 받는게 낫더라.. 난 그래서 내가 볼때마다 내림
6일 전
글쓴이
하ㅜ 나도 내가 걍 내려야하나 스트레스당
6일 전
익인7
엄마 말이 안통하면 그냥 포기하고 쓰니가 화장실 들어갈때마다 일단 물 내리는 습관을 들이는게 쓰니 정신건강에 좋을거같아
6일 전
글쓴이
그치 나 지금 정신이 좀 이상거기같아..생리 전이라 더 예민하게 받아드리고 그런거같기도해...
6일 전
익인8
우리 할머니도 그랬어..
어릴 때 맞벌이어서 할머니 손에 자랐는데
휴지는 똥 닦을 때만 사용하는거라 배우고 자랐고
바닥에 떨어진 것도 주워먹으라 했었다 ㅠ
심지어 초등학생 때까지 소변은 변기 물 안내려도 되는줄 알았어
6일 전
글쓴이
으 힘들었겠다ㅜ
할머니분들은 어렵게 살던 시대라 그나마 이해가 가는데.. 하.....
6일 전
익인8
나는 저렇게 살아서 뭐가 문제인지 몰랐어
한 번은 초딩때 친구네 집에서 소변보고 변기에 물 안내리고 나와서
친구 엄마한테 혼났던 기억 있다..
그 이후부터 고쳐서 안그러긴 하는데
얼마나 창피하고 할머니가 원망스럽던지
30먹은 지금까지 트라우마로 남아있어
6일 전
익인9
안바뀜.. 그냥 내리는 수밖에 위생적으로 안좋은데 말이지
6일 전
글쓴이
진짜..
6일 전
익인10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자동 물내림 센서 같은거 사봐.. 어른들 특히 부모님은 말해도 뭐 잘 안고치심..ㅠ
6일 전
글쓴이
자동물내림센서 그런거 있나? 진짜 똑똑이다 한번 알아볼게 고마워ㅜㅜ
6일 전
익인8
비데에 자동물내림센서 있어
근데 엄마가 물 아깝다 혼낼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
6일 전
익인11
그냥 옛날에는 그게 물 아끼는 방법이다 해서.... 그냥 익인이가 보이면 내리는 게 마음 편할거야... 몇 십년을 그렇게ㅜ사셨으니까....
6일 전
글쓴이
이게 계속 그런게 아니라 2년전부터 시작된건데 미치것어ㅋㅋ...
6일 전
익인11
2년전에 뭐 수도세 많이 나왔거나 혹은 집에 금전적으로 어려운 일 (계기)가 있었나 살짝 알아봐... 물 내리는 거 깜박하시는 거면 그건 또 다른 이야기니까..... 갑자기 그런 거면 힘들긴 하겠다...
6일 전
익인12
난 내동생이 그러는데 진심 더러워 죽겠음...
나중에 걔가 지 애인만나서 애인이 발견해서 그것때문에 더러워서 헤어지자고 하지 않는이상 안고칠거같아 하..
6일 전
익인14
저절로 물내려가는 비데 있는데 그거라도 사서달아보면?
6일 전
익인15
우리집도 그래. 돈 아깝대 나만 속터짐
6일 전
익인16
이거 진짜..비위약해서 보는것도 싫은데 물 오지게 안내리고..결국 내가 들어갈때마다 눈가리고 내리는중…다시 생각해도 열받네
6일 전
익인17
걍 빨리 자취하는 게 속 편함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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