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릇갖다버렸다고(오래된거) 니몸도 팔아먹으라그러는데

엄마가 되서 할소리야?

돌아가신할머니 사준 그릇버린건데 커다란 냄비가 오래되어서 버린건데

몇번안쓴거 버렸다고 난리침

[익인1]

당연히 아니지

[익인2]

이건 좀..

[익인3]

........아무리 화나도 할 말 못 할 말 따로있지....

[익인3]

내 엄마였으면 정 우르르임... 사과 받기도 어려울 뿐더러 사과받아도 평생을 가끔은 생각날 말이잖아

[글쓴이]

아 갑자기 집나가고싶어짐진짜

[익인3]

우선 같이있지 말고 나가서 기분전환 좀 하고와 따숩게 입고 나가고

[익인4]

근데 엄마로써 할 소린 아니긴 흔데 버릴때 엄마한테 말은 따로 안드린거지

[글쓴이]

ㅇㅇ

[익인4]

아뭐 그 엄마 입장은 뭔지 알것같은데 진짜 분노조절 안되신듯.......... 일단 충격이겠지만 그냥 뭔 소리하노 ㅋ 하고 넘기고 혼자 노래방가서 노래부르고 맛있는거 먹고 오자ㅜㅜ

[글쓴이]

너같음 엄마 이해해? 지금도 계속 막말하는데 냉장고 고장나서 사드리고싶었는데 그냥 나갔어야했나싶다 그리고 외할머니랑 사이도 안좋았으면서 왜저런지 몰라

[익인4]

이해 안돼 딸한테 화난다고 막말한건 하지만 약간 엄마들은 주방 물품 이건 완전한 자기 권한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욱한 감정이엿단건 그 하나만 이해돼 막말한거? 절대 이해 ㄴ 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