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다들 뭐가 그나마 낫니 읽씹/안읽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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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심리적인 위안을 ㅋㅋㅋ 굳이 따지자면?

[익인1]

안읽씹

[글쓴이]

이유는?

[익인1]

근데 나는 읽씹이던 안읽씹이던 상관 안하는데.. 굳이 고르면 안읽씹이 더 나은거고 안읽씹은 그때 읽지 못하는 상황일 수 있으니까? 근데 안읽은게 길어지면 그건 문제가 있지

[글쓴이]

아하 맞아ㅜㅜ설명 들으니 더 공감되네

[익인2]

읽씹인거같으 이건 할말이 없다로 읽혀지거든?
근데 안읽씹은 아 이 사람 이랬나 싶어 헤어질때 “네가 보자하면 한달마다 볼 수 있다 이주마다 볼 수 있다” 하더니 에혀 좀 실망하게 되는 것 같아 한때 좋아했던 이에게 답도 제대로 못 하는 사람이라니

[글쓴이]

ㅠㅠ그러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사실 둘 다 미련 있고 기다리는 입장에선 슬프지ㅠㅠ

[익인2]

난 몇개월만에 연락했었거든 근데 상대가 그걸 안읽씹중이라ㅋㅋ
만약에 헤어질때 마지막 연락을 안읽씹하거나 그랬으면 배신감밖에 안 느껴졌을거야

[글쓴이]

ㅠㅠ 얼마만에 보냈고 지금 안읽씹한지는 어느정도 됐니

[익인3]

읽씹.. 안읽씹은 그냥 무슨 말을 하든 관심도없고 궁금하지도 않다는거같아서

[글쓴이]

에효🥹 사람 맘을 아는 것도 어려운데 다시 얻는건, 돌이키는건 기적 같다

[익인4]

안읽씹이 더 비참할듯...

[글쓴이]

속상하지 진짜.. 읽으라고 독촉도 못하고

[익인5]

시간갖는중이긴한데 나 안읽씹 한달넘었어.. 진짜 화남..ㅎㅎ

[글쓴이]

진짜 답답하고 화나겠다 에라이 뭐하는겨 한 달이나 시간 갖는거 에바